부모라면 알고 있어야 할 유치 빠지는 순서
유치 빠지는 순서
- 가운데 아래 앞니
- 가운데 윗 앞니
- 측면 윗 앞니
- 측면 아래 앞니
- 위아래 송곳니
- 위아래 첫째 어금니
- 위아래 둘째 어금니
유치의 개수
유치는 총 20개로 유치가 나온 순서대로 빠지게 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 앞니인 아래 중절치와 윗니 중절치가 빠지고 8세가 되면 앞니의 양옆인 측절치가 위아래 순서대로 빠지고 12세가 될 때까지 송곳니와 어금니가 차례로 빠지면서 모든 유치가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유치가 빠지는 순서는 아이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는데 가운데 앞니와 측면 앞니는 유치 빠지는 순서가 조금 달라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앞니가 아직 빠지지 않았는데 제일 마지막에 빠져야 할 어금니부터 빠졌다면 치아의 다른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를 알아야 하는 이유
영구치가 없는 아이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영구치는 잇몸 뼈사이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가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영구치가 없는 아이는 새로 나올 치아가 없어서 유치가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앞서 알려드린 유치 빠지는 순서를 참고하시어 시기가 지났는데도 빠지지 않는 유치가 있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영구치 유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치가 빠지는 이유
유치가 빠지는 이유는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유치를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밀고 올라오는 영구치 때문에 유치가 조금씩 흔들리게 되는데 이 상태가 계속 진행되다 보면 유치의 뿌리는 녹아서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는 영구치에 흡수가 됩니다.
뿌리가 사라져 짧아져 버린 유치는 흔들리다 결국 저절로 빠지게 되지만 흔들리는 유치 때문에 음식물을 씹는데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뿌리가 충분히 녹아 없어진 유치를 집이나 치과에서 빼주면 됩니다.
우리 아이가 사용할 유치와 영구치는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로서 아이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치가 빠지는 순서를 체크하시어 건강하게 유치와 영구치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